진단
- 최근 이슈
2차전지·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나인테크의 주가가 강세임.
나인테크의 주가 상승은 지난달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배터리데이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됨.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배터리데이'와 관련해 이전부터 100만마일 배터리, 차세대 배터리(리튬메탈, 음극이 없는 배터리) 발표 등 배터리데이 행사에 대해 수많은 추측이 난무했으나 기술적으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을 위협할 내용은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옴.
배터리데이에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파나소닉, LG화학 그리고 CATL 등으로부터 배터리 구매를 줄이지 않고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 소식도 LG화학에 2차전지 생산 장비를 공급하는 나인테크에 호재로 작용.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나인테크가 지난 23일 신고가 이후 단기이격조정을 보이다가 다시 급등세를 보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