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1954년 설립된 백광산업은 가성소다, 염산, 액체 염소 등의 화학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임.
화공 소재는 주로 내수판매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가성소다, 염산 등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또한 지난해부터 IT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지난해 상반기부터 이 회사는 OLED에 사용되는 아산화질소 생산을 시작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반도체 소재 부문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고순도 염화수소(HCL) 생산을 위한 시설을 증설했음. 이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 1500톤 규모의 생산 설비 구축을 마친 상황.
고순도 염화수소는 반도체 식각공정에 사용되는데 전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최근 국내 고객사들의 국산화 수요가 가장 큰 제품 중 하나로, 신규로 진출한 IT 소재 등이 고객사들의 품질 요구를 충족한다면 빠른 대체가 가능할 것.
또한 동사는 에볼라 바이러스 소독제에 사용되는 차염산소다 생산 및 의료용 마취제 사업도 영위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8월 10일 고점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반등에 성공하며 급등세가 나온 상황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