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후성(093370)은 불소를 기반으로 한 기초 화합물을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냉매가스, 2차전지 소재, 무기불화물, 특수가스 등을 생산하고 있음.
후성의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첨가제 LiPF6의 국내 생산능력은 1,800톤인데, 중국(후성과기)에서 3,800톤의 증설을 순차적으로 하고 있음. 올 상반기까지 중국전기차 시장이보조금 인하와 코로나 여파로 역성장세였지만, 7월부터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
의무판매비율이 상향되기 때문에 2025년까지 중국의 전기차 판매는 올해 대비 3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테슬라, 폭스바겐, BMW, Nio, Xpeng, Li Auto 등 프리미엄 전기차의비중이 늘고 있어서 상위소재업체들에게 유리한 국면임.
후성의 반도체 특수가스 생산능력은 현재 C4F6 180톤, WF6 400톤에서 올 연말 중국에서 WF6 500톤 공장이 추가 완공됨.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중국공장에 주로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증설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년부터 반도체 특수가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또한, 1989년 발의된 몬트리올 의정서에 따라 온난화물질 유발사업에 대한 인허가가 제한되어 국내 냉매가스 제조업체로써의 독점적 지위를 통해 국내 냉매가스분야 선두업체로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 유수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유통망과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냉매가스, 이차전지 전해질 제품 제조업체인 후성이 급등세를 보이며 5일 연속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