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유한양행은 미국 프로세사 파머수티컬에 YH12852 물질에 대한 개발, 제조,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한국 제외)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YH12852'는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합성신약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5-HT4 수용체에 작용해 세로토닌과 체액 분비를 유도하고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는기전을 지님.
이번 계약의 규모는 최대 4억1050만 달러(약 5000억원)이며 유한양행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00만 달러(약 24억원)를 프로세사 주식으로 수령함과 동시에 개발 진행에 따른 기술수출 수수료와 제품 상용화 이후 로열티도 받을 예정.
유한양행은 최근 2년 간 5건의 기술수출을 통해 계약금과 기술료로만 1700여 억원의 수익을 창출한 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유한양행이 신약 수출 계약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이번주 5주선 지지여부가 관건으로 보이며 이탈 시에는 물량 축소로 대응해야 함.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60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60000원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