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서울반도체(046890)가 2분기 호실적에 이어 향후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급등세를 보인바 있음.
동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
언택트 시대의 재택근무 추세에 따른 노트북과 모니터의 양호한 수요, 그리고 재택 시간 장기화에 따른 TV 교체 수요 자극이 어닝서프라이즈에 일조함.
코로나19로 공급을 단일 국가에만 의존하는 리스크가 부각되며 고객사들이 공급처를 다변화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외형 확대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
또한 TV 등 주요 Set의 특허소송을 거치면서 지적재산권이 더욱 중시되는 추세이고, TV BLU 등 국내 LED 경쟁사의 사업철수로 인한 반사이익이 예상됨.
동사는 베트남 기반의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어 미중갈등과 코로나 국면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5일 18400원 고점 이후 단기이격조정을 보이고 있음.
이번주 90주선 지지여부가 관건으로 보이며 이탈 시에는 물량 축소로 대응해야함.
5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192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