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 개요
심텍홀딩스의 인쇄회로기판 제조사업부문 일체를 영위하고 있는 심텍이 신고가 달성.
심텍은 2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발표한바 있음.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 1분기보다 11% 증가한 3천21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126% 증가.
증권가에선 모바일용 패키징기판과 고부가 제품군에 속하는 그래픽카드용 DRAM ‘GDDR6 ’ 등의 매출 증가가 실적 서프라이즈로 이어졌다고 평가.
또한 서버용 모듈 PCB는 코로나19 이후 반사수혜가 구조적으로 지속할 전망이라는 중권가의 분석이 나옴.
동사는 글로벌 빅4 메모리칩 메이커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심텍이 지난 31일 이후 단기이격조정을 보이다가 급등하며 신고가 달성.
지금은 철저히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