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삼성전자가 총 30조 원 이상이 투입될 경기도 평택캠퍼스의 세 번째 반도체 생산 라인인 ‘P3’ 공장을 이르면 다음 달 본격 착공에 들어감.
P3 라인은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에 짓기로 한 총 6개 라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투자금액만 30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임.
반도체 공장 건설과 설비 반입, 생산까지 3~4년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P3 라인은 2023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됨.
삼성전자는 P4~6라인 건설에 대비해 평택시에 공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나머지 라인 신축도 서두르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삼성전자가 반도체 격차를 더 벌리기 위한 평택 공장 건설 본격화에 착수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10일선의 단단한 지지를 받으며 수급이 안정되고 있어 당분간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신규는 5일선 부근 분할 접근이 가능하며, 보유자는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5%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64,000원으로 조정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