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덕양산업은 자동차 내장 부품 전문업체로 지난달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재편 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고 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음.
덕양산업 측은 "사업재편 내용은 기존 자동차 내장재 사업에 시장 전망이 밝은 친환경차의 배터리 경량화 기술개발 및 대량생산을 통해 새로운 지속 성장가능 사업을 추가하는 것으로 향후 사업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시했음.
동사는 자동차용 내장재인 Cockpit Module, Anti-Vibration Pad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이며, ockpit Module은 속도계 계기판류와 오디오, 내비게이션 등 전장 부품류, 에어컨 등의 공조 부품류, 에어백 등 각종 안전보호 시스템류 등으로 구성됨.
주거래처는 완성차 업체인 현대기아자동차로서, 한국지엠을 주거래처로 하는 대의테크 등과 함께 국내 시장을 과점 중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전기차 배터리 수혜가 예측되며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음.
우선 지난 분석 강조했던 5주선을 이탈하는 흐름이 나왔기 때문에 절반 수익실현이 필요한 시점이며, 나머지는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해야 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1800원으로 조정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