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현대차가 차량 판매 호조로 인한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를 달성.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완성차 업체 중 가장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함.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2·4분기에 대부분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흑자로 선방한 바 있음.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인한 2분기 깜짝 실적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수혜가 예상되면서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옴.
동사는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로 2025년까지 전기차를 23종 내놓을 계획임.
또한 차세대 전기차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간인 20분 내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450㎞를 달릴 수 있을 만큼 성능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현대차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중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장중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5%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