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인 카이노스메드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3일 카이노스메드는 중국 파트너사가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에이즈 치료제 단일복합정 'ACC008'의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임상에 들어갔다고 발표.
카이노스메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KM-023)를 국내 임상 1상을 마친 후 2014년 중국 장수아이디로 기술수출, 이후 장수아이디는 KM-023을 ACC007이라는 물질명으로 개발해 왔음. ACC008은 ACC007과 테노포비르 및 라미부딘을 섞은 단일복합정임.
KM-023의 중국 판권은 기술을 이전받은 장수아이디가, 중국을 제외한 세계 판권은 카이노스메드가 보유하고 있어서 카이노스메드는 단일정(ACC007)을 포함한 복합제제(ACC008)의 중국 판매에 따른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를 받게 됨.
지난 2007년 6월에 설립된 카이노스메드는 뇌질환, 암, 감염성 질환분야의 치료제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주요 사업분야는 파킨슨치료제, 항바이러스제, 항암제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카이노스메드가 기술 수출한 에이즈 치료제가 중국에서 임상 3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지금은 철저히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