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삼성전기에 대해 올 하반기에 전(全) 사업부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옴.
3분기 영업이익은 2050억원(QoQ 125%, YoY 8%)으로 전년동기 대비로도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며 특히 5G확산과 mmWave(밀리터리파의 개화는 고용량품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안테나모듈, 고사양 카메라모듈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카메라모듈은 하반기 신규 플래그십 효과와 더불어 1억화소급 폴디드 줌(Folded Zoom) 카메라 채택비중이 늘어나면서 평균 판가가 상승할 것이며, MLCC는 업계 전반적으로 재고 수준이 낮아진 상태에서 성수기 재고 재축적 수요와 함께 가동률이 의미있게 상승하고 전장용과 플래그십 모바일용 위주로 제품믹스가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삼성전기가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우려와 달리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음.
주봉상 추세선인 10주선 지지여부가 관건으로 보이면 만약 이탈한다면 물량 축소로 대응해야함.
- 매매전략
비중
15%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143,000원으로 조정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