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바이오기업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이중·이형 융합항체 개발에 성공해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음.
첫번째 특허는 ‘신규한 융합 폴리펩타이드 및 이를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제2 특허는 ‘Fc 변이체를 포함하는 융합 폴리펩타이드’이며, 이들 이중·이형 융합항체는코로나바이러스의 인체 침입을 막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해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함.
에이프로젠은 지난 2015년 메르스사태 때 사스바이러스와 메르스바이러스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융합 항체 2종을 개발했음.
사스바이러스 표면 단백질인 S단백질(Spike protein)을 비롯한 사스바이러스 연구에 필요한 유전자 및 단백질도 확보해 보관해 왔음.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2015년에 개발해둔 사스 및 메르스 바이러스 표적 융합항체를 이중항체 기술로 결합시키는 일에 매진해 왔으며,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융합 이중항체를 완성했다”고 설명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코로나19 치료제로 랄록시펜이 주목을 받으며 반등세에 돌입한 상황.
우선 지난 분석 강조했던 10주선을 이탈하는 흐름이 발생했기 때문에 절반 수익실현이 필요하며, 나머지는 2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2200원으로 조정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