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후성(093370)은 불소를 기반으로 한 기초 화합물을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냉매가스, 2차전지 소재, 무기불화물, 특수가스 등을 생산하고 있음.
특히 1989년 발의된 몬트리올 의정서에 따라 온난화물질 유발사업에 대한 인허가가 제한되어 국내 냉매가스 제조업체로써의 독점적 지위를 통해 국내 냉매가스분야 선두업체로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 유수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유통망과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
또한 냉매가스 분야의 오랜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및 LCD용 특수가스 사업에도 진출했는데,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C4F6(육불화부타디엔)임.
C4F6는 반도체 에칭가스로 반도체 공정 중 포토리소그래피 공정 후 웨이퍼 위에 일정한 회로패턴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필요 없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식각공정에 사용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 클라우딩, 자동차와 IT의 융복합 시대가 도래하면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분석에서 강조했던 주봉상 장기 추세선인 90주선을 회복하는 흐름이 나옴.
신규는 5일선 부근 분할 접근이 가능하며, 보유자는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99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