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삼성중공업(010140)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15만톤급 셔틀탱커 '이글 페트롤리나(Eagle Petrolina)'호를 싱가포르 선사 AET 탱커스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28일 밝혔음.
이글 페트롤리나호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있으며, 셔틀탱커로서는 세계최초로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 GL이 공식 인증한 스마트 선박임.
세계적 검사,인증 기관인 DNV GL은 지난 2018년 11월 최신 스마트 선박이 갖춰야 할 기술 요건을 새롭게 정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선박에 한해 '스마트십 기술 인증(CG-0508 SMARTSHIP DESCRIPTIVE NOTATION)'을 부여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있음.
비달 돌로넨(Vidar Dolonen) DNV GL 코리아 대표는 "삼성중공업과 개발 중인 최신 스마트십 기술은 선사에게 기술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엄격해지는 환경규제와 선원 부족 현상에 가장 경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음.
한편, 삼성중공업은 스마트십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DNV GL과 2022년까지 승선 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신 자율운항선박 기술 확보를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코로나19 사태로 3천원대 초반까지 조정이 이어진 뒤 재차 반등세에 돌입했음.
본격적인 추세는 주봉상 중기 추세선인 20주선 회복 이후가 될 것으로 판단됨.
신규는 5일선 부근 접근 가능하며, 보유자는 마지노선을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55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제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함.
이로 인한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코로나19 충격으로 당초 제시한 2분기(2020년 1~3월) 가이던스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음.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경기기대지수가 8.7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1.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임.
美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인데,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주택시장지수는 74를 기록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소폭 하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