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시노펙스(02532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혈장치료'가 국내에서 처음 시작됐다는 소식에 급등함.
이날 방역당국과 식품약품의약처,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증증환자 3명을 대상으로 이른바 '혈장치료'를 시작했음.
혈장치료는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수단 중 하나로 꼽히며 이에 시노펙스가 혈장분리용 멤브레인 제품 개발에 성공한 이력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환자치료를 위해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혈액내 액체성분)을 활용하기로 했는데, 이는 항체가 형성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완치자의 혈장을 중증 환자에게주입해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갖도록 하고 이를 통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5년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환자 치료에서 9건 정도 회복기 환자 혈장을 사용한 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대표적인 아이폰 관련주로 올해 초 인터플렉스 부품결함 소식과 함께 주가가 하락세로 전향한 바 있음.
여기에 최근 코로나 치료제로 부각되며 강한 슈팅이 나왔음.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3300원으로 조정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제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함.
이로 인한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코로나19 충격으로 당초 제시한 2분기(2020년 1~3월) 가이던스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음.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경기기대지수가 8.7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1.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임.
美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인데,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주택시장지수는 74를 기록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소폭 하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