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에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하여 중증환자 2명이 모두 완치됐다는 소식에 레몬이 강세를 보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준용 감염내과 연구팀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을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한 결과 2명 모두 완치됐으며, 1명은 퇴원했다고 밝혔음.
혈장 치료는 완치자 혈액 속에 항체가 형성되는 것을 이용해 완치자의 혈장을 다른 환자에게 수혈함으로써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 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치료에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사용한 사례가 있음.
한편, 레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혈장 분리막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부각되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레몬의 혈장분리막 기술이 코로나19 치료 대안으로 제시되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일봉상 단기 추세선인 5일선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이 구간을 주시하면서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 해야함.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제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함.
이로 인한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코로나19 충격으로 당초 제시한 2분기(2020년 1~3월) 가이던스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음.
한편,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중국 31개성과 중화권(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2,528명, 사망자는 1,87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경기기대지수가 8.7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1.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임.
美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인데,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주택시장지수는 74를 기록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소폭 하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