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LG는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1%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44.2% 감소한 4585억1500만원으로 확인됨.
올해 별도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472억7900만원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했음.
자회사 S&I 코퍼레이션에서 서브원 지분 60.1% 처분이익 세후 약 2900억원이 발생해 지분법이익 부진에도 불구하고 직전분기 대비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의미한 실적개선이 나타남.
매출은 5808억원으로 서브원 분할 감안한 추정치를 21% 밑돌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대규모 그룹 공사가 소멸했고 일부 대형수주의 매출이 3분기로 이연된 영향임.
단 초과상승을 넘어 절대 주가 상승세를 위해서는 주당배당금(DPS) 상향 여부를 포함해 LG 비상장 자회사들의 풍부한 현금의 활용 방향성에 대한 회사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겠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올해들어 LG그룹은 사실상 부진을 이어가고 있음. 상장사 10곳 중 무려 9곳의 주가가 연초 대비 평균 20% 안팎으로 하락한 상황.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분석에서 강조했던 90주선에서 또 다시 저항을 받고 눌림이 나온 만큼 조정이 중기화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함.
가급적 60주선 회복 이후에 접근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5%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KOSPI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및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를 보임.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미국이 화웨이 제재 유예를 추가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확대.
또한 미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점도 부정적
으로 반영.
한편 연기금이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음.
KOSDAQ은 기관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함. '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 미 정국 불안이 확대됐으며, 미국의 화웨이 제재 유예 추가 연장 불확실성에 따라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짐.
이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순매도하면서 지수는 하락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