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MLCC 저점 통과, 기판 부진회복, 카메라 모듈 안정화에 돌입했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옴.
MLCC가 포함된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의 추정 영업이익률은 2018년 31.5%를 기록했고, 전세계 IT 수요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는 것은 비정상적이라는 분석.
또한 4Q19 영업이익은 1,212억원으로 나빠지나,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기대함.
1H20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성수기로 진입하고, 자동차용 MLCC공장 가동도 시작됨.
5G 시대 부품 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이며 지금이 실적 저점을 지나고 있는 상황이며, 시장의 우려가 고점인 상태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삼성전기가 PLP 사업을 삼성전자에 이관할 것이라 업계에서는 관련 사업이 양도될 경우 삼성전기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동사의 차트를 보면, 최근 강한 반등세에 돌입하면서 주봉상 단기 추세선인 5주선 지지를 받고 있음.
90주선 돌파가 1차 관건으로 판단되며, 돌파시 이전 고점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음.
다만 눌림을 받는다면 물량 축소로 대응해야함.
- 매매전략
비중
15%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130,000원으로 조정
투자전략/마켓스파이
KOSPI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및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를 보임.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미국이 화웨이 제재 유예를 추가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확대.
또한 미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점도 부정적
으로 반영.
한편 연기금이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음.
KOSDAQ은 기관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함. '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 미 정국 불안이 확대됐으며, 미국의 화웨이 제재 유예 추가 연장 불확실성에 따라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짐.
이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순매도하면서 지수는 하락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