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정부가 드론 분야 규제혁파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퍼스텍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정부는 16일 드론 분야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확정, 발표했음.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9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드론 분야 규제혁파 로드맵을 논의, 확정했음.
1년여 간의 시간 끝에 만들어진 이번 로드맵은 가장 완화된 수준의 규제만 적용됐으며,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인프라, 활용영역 등 두 가지로 나눠 세분화됐음.
정부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2028년까지 약 21조 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17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음.
한편, 퍼스텍 자회사 유콘시스템은 국내 대표 무인기 개발업체로 최근 SK텔레콤과 5G 기반 드론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방산주로 관심을 이어 오던 퍼스텍은 정부의 21조 드론분야 로드맵 발표와 함께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오면서 주봉상 중기 추세선인 20주선을 눌림을 받음.
여기에 금일 드론 로드맵 소식으로 이 구간을 강하게 뚫어주는 슈팅이 나옴.
아직 리스크가 존재하는 만큼 보유자 영역으로 판단되며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짧게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27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KOSPI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및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를 보임.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미국이 화웨이 제재 유예를 추가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확대.
또한 미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점도 부정적
으로 반영.
한편 연기금이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음.
KOSDAQ은 기관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함. '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 미 정국 불안이 확대됐으며, 미국의 화웨이 제재 유예 추가 연장 불확실성에 따라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짐.
이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순매도하면서 지수는 하락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