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카메라 모듈업체 캠시스에 외국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음.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카메라 수가 늘면서 실적이 개선된데다 다음달 선보이는 초소형 전기차 ‘쎄보C’(사진)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지난 7월 시작한 쎄보C 사전예약이 3000대를 넘기면서 전기차 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고 본계약 전환율은 10%가 넘은 것으로 알려졌음.
캠시스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 인증 절차를 거쳐 다음달 하순부터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과 판매에 들어가면서 실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음.
본업인 카메라 모듈 사업의 실적 호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커진 것도 포인트로 꼽힘.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캠시스는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기자동차용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강소업체로써, 지난해 4차 산업 관련주에 수급이 몰리면서 강한 반등이 나옴.
우선 지난 분석 추세선이라 강조했던 5주선을 이탈하는 흐름이 나왔기때문에 절반 수익실현이 필요하며 나머지는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해야함.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3,100원으로 조정
투자전략/마켓스파이
KOSPI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및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를 보임.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미국이 화웨이 제재 유예를 추가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확대.
또한 미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점도 부정적
으로 반영.
한편 연기금이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음.
KOSDAQ은 기관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함. '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 미 정국 불안이 확대됐으며, 미국의 화웨이 제재 유예 추가 연장 불확실성에 따라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짐.
이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순매도하면서 지수는 하락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