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LG이노텍에 대해 광학솔루션이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옴.
광학솔루션을 중심으로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62% 증가한 2조4656억 원이 예상되며, 원/달러 환율도 영업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
LG이노텍 실적은 강한 계절성을 보이지만, 계절성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낮은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음.
이어 아이폰 판매량에 따라 실적은 유동적일 수 있지만, 과거 연간 영업이익 규모의 추세와 주가 흐름을 고려하면 상승 여력이 높다는 설명.
3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적자 사업부의 실적도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올해 LG이노텍 3D 센싱 모듈 출하량은 3배로 증가하고, 지난해와 달리 수율에 관한 이슈가 없어 하반기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현재 주봉상 중기 추세선인 20주선을 크게 이탈한 상황이라 바로 접근하기 보다는 1~2주 흐름을 관망하면서 이 구간을 회복한 이후에 접근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 Fed(미국중앙은행)보다 앞서 금리 인하 사이클로 진입을 천명한 첫 사례임.
Fed가 기준 금리 인하를 사실상 선언한 영향이 큰데, 이는 한일 반도체 분쟁도 금리 인하 결정에 영향을 준것으로 볼수 있음.
관심 가져야할 부분은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차 역전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며, 이는 미국 장단기 금리 차 역전 현상이 해소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함.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일제 전범기업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반발 조치 및 북한으로의 전략 물자 밀반출이라는 명분 하에 경제 제재 카드를 꺼내들었음.
일본이 한국을 수출 우대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해당 조치로 일본 기업이 1100여개 품목의 제품을 한국에 수출할 때 이전보다 최대 90일 정도 시간이 더 걸리게 된 상황.
이로 인해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각각인데 먼저 반도체는 재료와 설비 기계 수입이 커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함.
포토레지스트가 모든 품목 중 첫 번째 무역제제 대상이 된 걸 보면 반도체가 얼마나 약한 고리인지 알 수 있음.
앞으로 웨이퍼까지 대상이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며 반도체 웨이퍼는 일본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52%이며, 반도체 웨이퍼의 식각, 분사기 역시 의존 비중이 93%에 달함.
다만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리스크는 지금이 정점이라는 분석이 이어지는만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경제 보복 방안은 양국에는 물론 글로벌 IT 산업 밸류 체인에도 중대한 위협 요인이 될 수 있음.
G2 간 무역 협상이 지연되고 일본발 경제 제재까지 부상해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은 한층 높아졌으며, 추경 확정과 기준금리 인하 등의 확장적 정책 조합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