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LG전자에 따르면 테스트프레소는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인 독일의 TUV SUD로부터 전기· 전자시스템 기능안전 국제표준 'IEC 61508'과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 'ISO 26262' 등에 대한 인증을 받으며 검증 솔루션의 안전성을 입증했음.
이번에 테스트프레소가 인증 절차를 모두 통과한 것은 LG전자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SO 26262에 부합하는 검증 솔루션이 시중에 많지 않기에 자동차 소프트웨어 검증 분야에서 테스트프레소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부진할 전망이며, MC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영업이익은 2018년 3분기대비 35.2% 감소, 2019년 2분기 대비 36.1% 감소한 4,094억원으로 추정되며, HE사업부와 MC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부진할 것으로 보임.
이는 최근 주가 하락은 하반기의 계절성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고, MC사업부의 적자 규모가 하반기에는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현재 주가는 영업이익 규모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LG전자 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58800까지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고, 이후 저점매수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90주선 부근까지 회복하는 듯 했으나 이번 2분기 실적 저조로 급락함.
지금은 리스크 관리가 매우 주요한 시점으로 가급적 현금화로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 Fed(미국중앙은행)보다 앞서 금리 인하 사이클로 진입을 천명한 첫 사례임.
Fed가 기준 금리 인하를 사실상 선언한 영향이 큰데, 이는 한일 반도체 분쟁도 금리 인하 결정에 영향을 준것으로 볼수 있음.
관심 가져야할 부분은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차 역전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며, 이는 미국 장단기 금리 차 역전 현상이 해소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함.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일제 전범기업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반발 조치 및 북한으로의 전략 물자 밀반출이라는 명분 하에 경제 제재 카드를 꺼내들었음.
일본이 한국을 수출 우대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해당 조치로 일본 기업이 1100여개 품목의 제품을 한국에 수출할 때 이전보다 최대 90일 정도 시간이 더 걸리게 된 상황.
이로 인해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각각인데 먼저 반도체는 재료와 설비 기계 수입이 커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함.
포토레지스트가 모든 품목 중 첫 번째 무역제제 대상이 된 걸 보면 반도체가 얼마나 약한 고리인지 알 수 있음.
앞으로 웨이퍼까지 대상이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며 반도체 웨이퍼는 일본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52%이며, 반도체 웨이퍼의 식각, 분사기 역시 의존 비중이 93%에 달함.
다만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리스크는 지금이 정점이라는 분석이 이어지는만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경제 보복 방안은 양국에는 물론 글로벌 IT 산업 밸류 체인에도 중대한 위협 요인이 될 수 있음.
G2 간 무역 협상이 지연되고 일본발 경제 제재까지 부상해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은 한층 높아졌으며, 추경 확정과 기준금리 인하 등의 확장적 정책 조합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