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현재 LG화학의 중대형 배터리 부문의 가치는 7조9000억원이며, 차별적 원가와 공격적 투자로 28조8000억원의 CATL의 가치로 근접해가고 있음.
배터리 부문이 원통형 전지의 호조와 전기차 배터리의 흑자 안착에 따라 큰폭의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특히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중·하류 제품군에 걸친 안정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둬 상당 기간 업종 내에서 차별적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음.
다만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수요 위축으로 내년 석유화학 부문의 이익 감소가 점쳐졌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LG화학 전지사업은 신규 전기차 출시, ESS 전지의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
특히,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너지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전기차 지원정책에 힘입어 고속성장하고 있음.
다만 최근 주가가 장기선을 이탈하는 흐름이 나왔기때문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겠음.
보쥬자는 이전 저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해야하며, 신규는 20주선 회복 이후에 접근해야함.
- 매매포인트
비중
15%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319,000원
목표가
380,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금융시장의 화두 중 하나가 바로 금리인데, 그간 견조했던 미국의 고용시장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미 시장은 연내 금리가 한두 차례 인하되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있지만, 연내 두 차례 이상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볼 수 있음.
채권시장에서 핵심 요인은 미중 무역협상으로 만약 미중 무역협상 과정에서 해결될 조짐이 전혀 없다면 3·4분기 중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하겠음.
반대로 미중 무역협상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경우 금리 인하 시기는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시장금리는 3·4분기 중 경기선행지수의 반등과 함께 소폭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됨.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채권에 대한 매력은 계속 높아지겠으나 추가 매수 시기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로 보는 것이 적절하겠음.
다음은 중국의 상황으로, 5월 초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된 후 양국의 갈등은 무역뿐 아니라 기업·외교 그리고 안보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고 있음.
이런 배경 때문에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은 이뤄지겠지만 극적 타결보다는 향후 협상을 위한 대화를 재개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은 엄청난 정책 여력이 있다며 정책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통화정책을 더욱 강조한 바 있는데 긍정적인 부분은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라 볼 수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