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8249억7100만원으로 최근 1개월간 증권사 컨센서스 7612억7300만원 대비 8.4% 초과했음.
현대차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 돌풍과 쏘나타 신모델을 내세워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고 있고 또한,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또한 미국 및 중국 등 글로벌 최대 시장에서 부진한 가운데 인도,브라질,러시아 등 신흥국의 약진이 두드러졌음.
판매 성장을 바탕으로 신흥 시장의 현지 공장 가동률도 모두 100%를 훌쩍 넘어서생산공장 중 가동률 순위 1~3위를 나란히 차지한 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현대차는 신차 기대감으로 13만원대까지 반등에 성공한 모습으로 주가가 90주선을 회복했음.
여기에 최근 단기 이격조정을 보이는 가운데 추세선이라 할 수 있는 20주선의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어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이됨.
신규는 5일선 부근 3~4회 분할로 접근 가능, 기존 보유자는 마지노선을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
- 매매포인트
비중
15%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155,000원으로 조정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최근 금융시장의 화두 중 하나가 바로 금리인데, 그간 견조했던 미국의 고용시장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미 시장은 연내 금리가 한두 차례 인하되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있지만, 연내 두 차례 이상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볼 수 있음.
채권시장에서 핵심 요인은 미중 무역협상으로 만약 미중 무역협상 과정에서 해결될 조짐이 전혀 없다면 3·4분기 중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하겠음.
반대로 미중 무역협상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경우 금리 인하 시기는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시장금리는 3·4분기 중 경기선행지수의 반등과 함께 소폭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됨.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채권에 대한 매력은 계속 높아지겠으나 추가 매수 시기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로 보는 것이 적절하겠음.
다음은 중국의 상황으로, 5월 초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된 후 양국의 갈등은 무역뿐 아니라 기업·외교 그리고 안보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고 있음.
이런 배경 때문에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은 이뤄지겠지만 극적 타결보다는 향후 협상을 위한 대화를 재개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은 엄청난 정책 여력이 있다며 정책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통화정책을 더욱 강조한 바 있는데 긍정적인 부분은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라 볼 수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