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에이비엘바이오는 2016년에 설립된 신생회사이지만 이중항체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치료제를 연구·개발해 최근 6,500억원의 기술 수출까지 이루어낼 만큼 경쟁력있는 업체이며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의 모형은 X 자 형태로 두개의 타겟 항원결합단편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다른 이중항체보다 효능이 좋다는 장점이 있음.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VEGF’를 보유하고 있고, DLL4 두가지 항원을 타겟하는‘ABL001‘·’T cell engager‘ 이중항체, ADC 등 다양한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음.
대부분의 파이프라인은 전임상 단계에 있으나 신기술 물질의 경우 전임상 단계에서도 L/O(라이선스 아웃; 기술 이전)이 됨.
국내 경쟁 바이오텍사로는 파맵신·앱클론·유틸렉스 등을 들 수가 있는데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는 중이며 타사 대비 다양한 이중항체 파이프라인과 총 5 건의 국내·해외 기술 수출을 체결로 우수한 기술력이 입증됐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신생 바이오 업체이지만 그 기술력을 시장에 입증하고 주목을 받고 있음.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반등세로 현재 100%가까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추세가 강하게 살아있음.
주봉상 추세선인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 가능.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37,000원으로 조정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