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네이처셀(007390)은 관계사 알바이오가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이 무릎 퇴행성관절염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2b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히면서 강세를 보임.
이번 임상2b상은 강동경희대병원 김강일 교수팀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우석 교수팀이 무릎(슬관절) 퇴행성관절염 환자 24명에게 '조인트스템을 1회 투여한 시험군과위약을 투약한 대조군으로 나눠 6개월 동안 추적,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음.
그 결과 1차 유효성 평가도구인 퇴행성슬관절염평가척도(WOMAC)에서 시험군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관절기능이 향상된 반면, 대조군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음.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조인트스템을 1회 투여해 적어도 6개월 동안 부작용이 없었다"고 설명했음.
한편 알바이오는 지난 1월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인트스템 국내 임상3상을 승인받았으며, 이 임상은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12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네이처셀은 세계최초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긴 하지만, 주가 조작혐의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바 있음.
지금 주봉상 시세선이라 할 수 있는 90주선을 하회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
보유자 영역으로 2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16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