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일진머티리얼즈가 올해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한화투자증권은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일렉포일(Elecfoil) 부문 성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음.
올해 영업이익 80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며, 지난해 추정치보다 48% 늘어난 규모임.
올해 이차전지용 일렉포일(I2B) 출하량은지난해보다 40~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I2B 부문만 1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8월 6만원대 고점을 찍고 중기 이격조정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이어왔음.
하지만 주봉상 장기선인 90주선의 지지를 받고 조금씩 저점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으로 20주선 회복이 관건이라 할 수 있음.
기존 보유자는 9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5%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90주선
목표가
45,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