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EG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억5821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7911만원에서 적자전환했음.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455억원 대비 56% 감소했고, 순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1억3043만원에서 적자전환했음.
동사는 대전에 차량 탑재용 고체수소저장 소재를 생산할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함.
당사는 산화철 시장과 복합재료 시장에서 중국의 TDG, 일본의 TDK 등 세계최고 수준의 우량 고객사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고 있으며 Mn-Zn용 고급산화철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산화철/복합재료 사업 부문은 평면TV, Digital TV등의 가전산업과 IMT 관련 통신용 Core, 전자파 흡수체인 EMI Core분야 등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가능한 산업.
EG메탈의 폐촉매 처리량은 연간 10,000톤 규모이며, 공장 가동초기부터 세계초일류 기업인 미국의 발레로사와 세브론사의 엄격한 환경 심사 기준을 통과하여 원료를 구매.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지난 9월 반등세에 돌입한 뒤 장기선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고, 여기에 최근 수소차 모멘텀이 시장에 크게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달성했음.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장중 3일선을 주시하면서 이탈 시 절반정도 현금화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