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에스맥이 삼성 스마트폰 핵심소재 공급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음.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하는 포더블 스마트폰에 일본 스미토모 기술을 적용할 계획.
지난해 스미토모화학은 수천억원을 투입해 지분율 100% 자회사인 동우화인켐의 평택 터치스크린패널(TSP) 생산설비를 증설, 연산 능력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려 1억대 규모의 TSP 생산체제가 구축된다고 알려졌음.
스미토모 화학의 국내 TSP 생산은 자회사 동우화인켐이 담당하고 해당 물량은 전량 에스맥이 생산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년간 1천원대 구간을 횡보하는 흐름이 이어지다가 삼성 스마트폰 부품 공급 소식에 강한 반등이 나온 바 있음.
이후 주가가 중기 조정을 받으면서 그 상승폭을 고스란히 내어주면서 주봉상 중기 추세선인 20주선 마저 이탈한 상황.
1,500원선까지 윗쪽으로 물려있는 매물이 두터움으로 신규로 들어갈만한 자리는 절대 아님.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