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2차 전지 전체 시장 규모는 18년 137GWh, 20년 311GWh, 25년 1120GWh로 확대될 것으로 삼성SDI 성장의 핵심 축은 2차전지 사업으로 고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2조6천억원, 영업이익은 256% 증가한 2,143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옴.
원재료 가격 안정화, 판가 상승, 긍정적인 원/달러 환율, 성수기 진입 등 모든 환경이 우호적인 상황임.
삼성SDI의 질적 성장이 시작됐으며, 견조한 실적을 이끄는 것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기존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방 수요 증가가 예상됨.
삼성SDI의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대비 8.8% 증가한 26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전자재료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3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고 나머지는 3분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
삼성SDI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3.7% 증가한 11조67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자동차전지는 헝가리 공장 신규 가동을 계기로 유럽 고객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될 것이고, 올해는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심의 매출 확대가 예상됨.
우리 정부는 태양광 연계 ESS REC(신재생에너지 인증서) 가중치를 내년 말까지 5.0으로 유지하기로 했고, 삼성전자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투자 계획에 따라 계열사 수요를 확보할 전망임.
때문에 삼성SDI가 이러한 호조세를 반영해 국내외 대규모 증설을 예정하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실적 개선에서 대한 기대감에도 주가는 90주선 부근에서 지지를 받고 강한 반등이 나왔음.
신규는 5일선 부근 3~4회 분할로 접근, 기존 보유자는 마지노선을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
- 매매전략
비중
15%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60주선
목표가
250,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