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남북 관계 개선으로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공원이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음.
전날 한 경제지는 통일부가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사업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박근혜정부 당시 대북협력사업이던 평화공원은 경기 북부 접경 지역을 생태·환경·평화·관광 벨트로 만들자는 프로젝트임.
자연과환경은 충남 공주시에 본사를 두면서 기존 안** 테마주로 분류되어 왔었고, 사업부문은 환경플랜트 사업, 환경생태복원 사업, 조경원예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음.
조경/원예 부문의 주요 매출처는 국가기관인 국토관리청, 서울시청 등 공공기관이며 국가의 정책적인 방향에 영향을 받아 경기변동에 비탄력적이며,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구조를 형성.
당사의 지오그린 다공성 식생블록은 자동화공장 대량생산 체계를 확립하여 기존의 콘크리트 제품에 비하여 가격우위의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화되면서 시장에서는 남북 경협 수혜주 찾기에 혈안이 된 상태.
동사는 지난 4월 DMZ 생태평화공원 조성이 이슈가 되면서 고점을 달성한 바 있음.
아직 바닥권 중기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으로 본격적인 추세는 주봉상 장기선인 90주선 회복 이후가 될 것으로 판단됨.
그때까지는 관망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