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토박스코리아가 핑크퐁 인기에 상승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시장에 주목을 받아왔음.
최근 업계에 따르면 삼성출판사의 자회사 스마트스터디 동요 '상어가족'(영어명 Baby Shark)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40위 안에 올랐음.
토박스코리아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음.
스마트스터디는 최근 국민 동요로 부상한 ‘핑크퐁 상어가족’ 등 다양한 유아 콘텐츠를 만든 회사로, 현재까지 2500여편의 동요×동화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 앱, 유튜브 등 OTT 와 IPTV 등을 통해 서비스하며 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
토박스코리아의 3분기영업이익이 -3억8957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4911만원에서 적자전환했음.
3분기 매출액은 56억6265만원으로 전년 동기 61억5655만원 대비 8% 감소했고, 순이익은 -5억1733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3678만원에서 적자전환한 것으로 확인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지난 1년 정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오던 토박스코리아는 최근 바닥권에서 반등세로 전환하나 싶다가 재차 옆으로 밀리는 흐름을 보였음.
지난 분석에서도 강조했듯이 이 구간(20주선)을 이탈하면서 주가가 눌리는 형국이라 조정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음.
물량 축소가 필요한 시점으로 추후 120주선인 1,700원선 회복 이후에 재매수를 고려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