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필룩스가 GC녹십자셀 면역항암제가 미 FDA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임.
필룩스 자회사는 GC녹십자셀과 뇌종양 치료제와 리미나투스파마의 ‘GCC CAR-T’ 기술력이 더해지면 다수의 암에 적용 가능한 블록버스터급면역항암제 출시를 위해 합자사를 설립키로 한 바 있음.
이 날 GC녹십자셀은 자체 개발한 항암제 ‘이뮨셀-엘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종양(교모세포종)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음.
FDA 희귀약 지정은 희귀ㆍ난치성병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미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임.
필룩스는 미국 자회사 리미나투스파마가 GC녹십자셀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지난 달 체결한 바 있음.
간암, 폐암, 뇌종양 치료제 관련 GC녹십자셀의 기술력과 리미나투스파마의 대장암 전이암 분야 ‘GCC CAR-T’ 기술력이 더해지면 다수의 암에 적용 가능한 블록버스터급 면역항암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음.
필룩스 관계자는 “지난 4월 미국 시카고 암학회(AACR)에서 ‘GCC CAR-T’의 전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며 “경쟁제품 대비 부작용 없고안정성이 뛰어나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필룩스가 미국 기업 바이럴진 인수를 위해 실사를 완료 했다는 소식에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바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분석에서 강조했던 20주선을 재차 이탈한 상태에서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는 상황.
기존 보유자는 6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중기 대응이 가능함.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60주선
목표가
16,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