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7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시행사 제이케이미래와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음.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미래에셋대우와 제이케이미래는 향후 국내에서 추진되는 민간 주도의 스마트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원활한 금융 조달에 상호간에 협력을 도모할 수 있게 됐음.
제이케이미래는 지난 2014년부터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부동산 개발 사업을 수행해온 시행사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4차 산업의 첨단기술이 접목되는 부동산 시장의 선도적인 변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됐음.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은 "미래에셋대우는 이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으로 그랩, DJI 등의 관련 기업 투자는 물론 증권사 단독으로는 최초로 '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통해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IoT와 AI 기반의 첨단기술이 접목되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선도적인 금융 솔루션 제공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반복되는 얘기지만 주봉상 90주선이 왜 중요한가를 다시금 보여주는 차트.
지난 5월까지 지지선으로 존재했던 90주선을 이탈한 후 급격하게 시세가 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지금 자리는 마땅한 지지선이 없는 상황이라 추가 하락도 배제할 수 없는 시점임.
가급적 현금화로 대응하고 추후 90주선 회복 이후에 고려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