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동사는 건설중장비와 특수차량 등을 제조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함.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총 8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와 코스닥에 상장한 수산아이앤티를 제외하면 모두 비상장임.
유압브레이커와 직진식 트럭 크레인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이며 세계시장에서도 상위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매출은 유압공기계 사업 51.72%, 크레인 사업 48.28%로 구성됨.
최근 수산중공업이 전진씨에스엠 인수 기대감에 바닥권에서 반등을 보임.
최근 수산중공업은 전진씨에스엠 지분 전량을 635억 원에 매수하는 인수합의서를 모트렉스 및 웰투시와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지난 5월 2690원 고점을 달성한 뒤 중기 조정이 이어지고 있음.
이 과정에서 주봉상 시세선이라 할 수 있는 90주선을 벗어나는 흐름이 발생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시급한 시점임.
반등이 나온다고 해도 본격적인 추세는 1750원(20주선) 회복 이후가 될 것으로 판단되어지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관망할 필요가 있음.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