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알에프텍 2분기 매출 전년비 36% 감소, 영업익 적자전환, 매출액 522억, 영업이익 -2.7억, 당기순익 53.9억으로 확인 됨.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에프텍은 무선통신 응용기기부문의 주변기기 연결 케이블 제품군을 통해 갤럭시 모델에 관련 부품을 공급 함.
갤럭시 모델에 탑재 된 덱스는 ‘삼성 데스크톱 익스피리언스(Samsung Desktop Experience)’를 말하는데 휴대폰 기기에 키보드 및 모니터, 마우스를 연결해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응용 장치임.
USB 타입C 포트를 사용해 PC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 데스크톱에서 갤럭시 앱을 실행할 수 있음.
삼성전자는 전용 도크(Dock)를 사용할 예정으로 미국 특허청에 ‘삼성 덱스 스테이션(Dex Station)’의 상표를 출원한 상태로 외신들은 홍채인식 기술과 덱스를 갤럭시 S8의 경쟁력으로 평가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코스닥 모바일 통신장비업체 알에프텍이 삼성전자 갤럭시 S8에 새로 탑재된 ‘덱스(Dex)’ 관련 제품을 공급하면서 강세를 보인바 있음.
차트를 보면, 지난 1년간 4천원대 박스권 횡보를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며 거래량을 동반한 강한 반등이 나왔는데요.
이번 상승세로 그 동안 저항대로 존재했던 90주선을 강하게 뚫어주는 흐름이 나옴.
신규는 5일선 부근 3~4회 분할로 접근 가능하며, 기존 보유자는 마지노선을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90주선
목표가
7,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