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위즈코프는 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용역, 통합서비스업을 주 영업목적으로 1995년 3월 설립되었으며, 2000년 5월 발행주식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주권상장법인임.
그에 따라 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용역, 통합서비스업을 주된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2008년 2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정읍하행선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유소의 운영권을 낙찰받아 휴게소 및 주유소의 관리운영을 영위하고 있음.
위즈코프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억원으로 전년 동기 4억원 대비 56.8% 감소했음.
2분기 매출액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91억원 대비 6%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1억원으로 전년 동기 5억원 대비 74% 줄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위즈코프의 차트를 보면, 지난해 정책 수혜주로 부각되며 수급이 몰린 바 있음.
이후 중기 이격조정을 보이면서 그 상승폭을 고스란히 내어줬고 1년간 1천원대 구간을 횡보하는 흐름을 보임.
여기에 주봉상 90주선의 지속적인 저항을 받고 있고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감.
현재 마땅한 지지선이 없는 상황이라 추가 하락 리스크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가급적 현금화로 대응하고 추후 90주선 회복 이후에 고려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