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유에스티는 올해 개별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 증가했음.
매출액은 8.7% 증가한 126억원, 순이익은 58.7% 증가한 10억원으로 확인됨.
동사는 스테인리스 강관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인데, 스테인리스 강관산업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의 시설투자로도 생산이 가능함.
생산공정도 비교적 단순한 편이어서 중소기업의 시장진입이 용이하여 수요산업의 경기변동에 따라 신규기업의 수가 증가하는 특성을 보임.
대구경 스테인리스 강관을 생산 가능한 회사는 동사포함 세아제강, 성원, LS메탈, 코센 등이 존재함. 동사는 2018년 3월 23일 신영해피투모로우 제30 기업 인수 목적과 합병하여 3월 23일 상장.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올해 초부터 대북 수혜주로 부각이되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바 있음.
이후 대부분의 대북관련주들이 그렇듯이 수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폭을 고스란히 내어줌.
현재 주가가 주봉상 장기 추세선인 60주선 마저 이탈한 상태에서 추세를 뒤집을만한 수급이 사실상 어려워보임.
리스크 관리에 주의할 때이며 가급적 현금화로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