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바른손이앤에이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134억원, 영업손실 52억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기록했음.
동사의 사업부문은 게임부문과 영화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음.
매출 구성은 모바일 게임 매출이 99.5%, 영화 및 기타 매출이 0.5%를 차지하고 있음. 주요 게임으로는 '히트', '라그하임', '오버히트' 등이 있으며 제작 중인 영화로는 '기억을만나다'와 '기생충'이 있음.
게임 개발사인 스튜디오8, 넷게임즈, 엔엑스게임즈 등 총 3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음. 자회사 엔엑스게임즈를 통해 신규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EX' 개발 중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원래 바른손이앤에이는 문 대동령 관련 정치 테마주로 시장에서 분류되어 왔음.
현재 정치적 재료에 거품이 사라진 만큼,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1천원대까지 내려앉은 상황.
이미 모든 시세의 끝이라 할 수 있는 90주선과 20개월선을 이탈한 만큼 직접적인 관심보다는 관망해야할 시점.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