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정부의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로 선정된 뇌졸중 치료제 신약의 임상2상 중간단계가 완료됐음.
8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신약(JPI-289)이 지난 9월부로 임상2a상 코호트2 단계가 완료돼 이 달부터 임상데이터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음.
제일약품은 연내 임상 데이터의 분석과 통계처리를 마치고, 2019년 1월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중간결과를 발표할 계획.
JPI-289의 2a상 코호트2 임상시험은 약 10개월간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1개 기관에서 15명의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코호트2에서는 코호트1(900 mg 투약) 과정 중 이미 안전성이 확인된 JPI-289의 투여용량이 1800 mg까지 확대돼 약의 안전성과 일부유효성도 검증될 전망임..
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JPI-289는 대표적인 PARP-1 (손상된 DNA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 저해제로, 차세대 뇌졸중 치료 수단으로 손꼽히고 있음.
제일약품은 차후 코호트3 진행과 임상3상 과정을 고려할 때 연구개발 비용이 늘어나는 만큼, 자금력을 가진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개발 및 상업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지난 8월까지 장기선의 저항을 받으며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던 동사는 최근 뇌졸증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상승흐름을 보임.
불관 4만원대 주가가 단숨에 6만원대까지 상승한 뒤 현재 이격 조정 구간에 진입한 상태.
우선 지난 분석에서 강조했던 5주선을 이탈하는 흐름이 나왔기 때문에 절반정도 수익실현이 필요한 시점이며, 나머지는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55,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코스피 지수는 뉴욕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2%대의 급락세를 보이며 2200선마저도 붕괴됐고, 코스닥 지수는 등락폭이 심해 700선마저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임.
여기에 미국 주요 지수의 급락까지 겹치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장세가 불안감을 더 키우고 있는 상황이며, 무엇보다 문제는 미중 무역분쟁, 환율, 신흥국 불안 등 잇단 악재를 감안해도 증시 하락폭이 지나치다는데 있음.
그야말로 불안심리가 공포심리를 확산시키며, 폭락이 폭락을 부르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음.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