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일신바이오는 재단법인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약 6억6900만원 규모의 동결건조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또 얼마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에 나서 이 회사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2일 국내 기업인 바이옥스(BIOCS)와 세정제와 소독제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생산 기업 중 국내 기업과 처음 계약한 사례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포 배양 및 정제 공정에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세정제 등 상대적으로 진입이 쉬운 원부자재부터 국산화를 시도한다는 계획.
일신바이오는 지난 2011년 삼성에 동결건조기를 공급하며 삼성바이오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 기업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일신바이오의 차트를 보면, 지난 6개월간 2천원대 구간을 횡보하는 흐름이 이어지다가 최근 삼성의 바이오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의 반등을 보였음.
하지만 이후 시장 수급이 빠지면서 지수 하락이 이어졌고 동사 역시 20주선 부근까지 밀리는 흐름이 나옴.
아직 수익권인만큼 가급적 현금화로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90주선
목표가
2,7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10월 국내 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미·북 정상회담과 종전선언으로 UN총회와 한미 정상회담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10~11월 중 해당 이벤트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대북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사드 문제 해결 기대감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음.
이같은 호재가 증시 반등 국면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며, 대외 불확실성 완화로 인한 단기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됨.
미·북 정상회담, 종전선언 기대감에 따른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주도주가 부각되기는 어렵지만 순환매·전술적 대응이 유효한 시점임.
다만 미·중 무역갈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증시 반등폭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며, 중간선거 이후에는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도 높다 하겠음.
때문에 미·중 무역 갈등은 언제든 다시 격화될 수 있어 완전히 봉합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