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종합 건축 서비스기업 희림이 베트남 국영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시작함.
희림은 20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한국-베트남 합작회사인 DIC코리아 창립행사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음.
이날 행사에는 뚜언 DIC그룹 회장을 비롯해 국내 건설사, 증권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바 있음.
DIC코리아는 한국의 지엠지홀딩스와 베트남 건설부 산하 기업 DIC그룹이 합작한 부동산 법인으로 지엠지홀딩스는 건축·건설·부동산 개발사들의 투자를 받아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로 희림, 비엑스티글로벌, 조일알앤티 등이 출자했음.
DIC그룹은 베트남 증시에 상장한 회사로 현재 32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약 2조원 이상의 자산과 50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동산 개발, 건설, 제조, 유통,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4월 7,420원 고점을 찍고 급격한 이격조정을 보임.
이후 4천원대 바닥까지 추락한 주가가 최근 베트남 사업 진출 기대감으로 반등세에 돌입한 상황.
우선 지난 분석에서 강조했던 5일선을 이탈하는 흐름이 나왔기때문에 이번 베트남 재료는 소실됐다고 봐야함.
가급적 현금화를 권유하며, 중기로 가져간다면 2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5,8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 1년간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美증시는 이미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고, 美증시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 우리 증시 또한 최근 반등세를 타기 시작했음.
최근 KOSPI는 2,300선을 유지, KOSDAQ은 830선을 돌파했으며, KOSPI, KOSDAQ 모두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이 오름세의 전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
우리 증시가 큰 영향을 받는 기술주 중심인 NASDAQ 종합 지수도 최고치를 달성했음.
투심이 살아나면서 위험 자산 선호 현상도 함께 나타나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전환했고, 또한 멕시코와의 협상 이외에도 기다리고 있는 나라는 캐나다인데, 캐나다 또한 조만간 협상이 모두 결정될 예정임.
美-中 간의 무역 분쟁이 완화되어가는 시점에서 NAFTA 협상은 개인 투자 심리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
무역 분쟁의 대외 악재가 해소되면서 11월 미국 중간 선거로 9월 이후 발생하는 이벤트들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증권사들은 저조했던 상반기가 있어 하반기는 단기, 중기, 장기 상관없이 개인 투심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긍정적인 시점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