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칩스앤미디어가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차 GPU(Graphic Processing Unit) 자체 개발 소식에 상승세를 보임.
삼성전자는 현재 자체 GPU를 개발 중에 있는데 GPU는 스스로 주위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움직이는 자율주행 차량에서 두뇌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전 세계 GPU 시장은 미국 엔비디아가 시장점유율 70%로,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공장이 없는 엔비디아를 대신해 GPU를 생산한 적은 있지만, 삼성 자체 GPU를 내놓은 적은 없었음.
칩스앤미디어는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업체 NXP에 동영상 코덱 기술을 공급하고 있음.
아울러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5일 영국의 이미지네이션(Imagination)과 전세계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비디오 코덱 IP와 그래픽처리장치(GPU) IP를 함께 제공키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칩스앤미디어는 단기적으로 급등락을 보이곤 있지만, 월봉상 보면 지난 1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온 종목임.
특히 월봉상 장기 추세선(시세의 끝)인 20개월선마저 벗어났기 때문에 지금은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시 되는 시점임.
신규로 들어갈 자리는 절대 아니며, 기존 보유자 영역으로 다음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9,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34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를 발효했고, 중국 정부 또한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효하는 등 우려감이 높던 미-중 무역분쟁이 현실화 됐음.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는 양상으로 각국 증시를 비롯해 신흥국 통화가치도 반등했으며, 대부분의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무역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중국이 34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경 대응보다는 미국의 대응에 따른 수동적인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임.
미국 내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는데, 관세 발효된 이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기업들의 피해를 감안해 관세 부과된 중국 산 제품 중 면제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과 기간을 제시함.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 기업들의 불만을 완화시키기 위해 관세 부과 정책의 일부 수정을 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국이 무역전쟁의 파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내수시장의 개방을 추진하는 것은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호재라 볼 수 있음.
이를 감안해 향후 대 중국 내수 관련 종목의 수출 증가 가능성이 높은 관련 종목에 주목해야 할 시기임을 명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