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오가닉티코스메티은지난달 25~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8 CBME(Children Baby Maternity Expo) 전시회에 참석, 신제품으로 출시한 임산부용 화장품(파우더, 케어크림, 영양크림 등)의 공급계약을 자회사 복건해천약업과기유한공사가 화윤호북의약공사 등 40개사와 체결했다"고 말했음..
수주금액은 약 58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9%에 해당한다. 지난 4월 박람회에서 수주한 약 56억원과 비슷한 수준임.
박 팀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맹점 확대는 순항 중"이라며 "지난달 말 기준 계약된 가맹점은 483개로 연말까지 1000개까지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음.
계약 후 인테리어를 완료한 가맹점은 오가닉티코스메틱의 기존 제품은 물론 유아용 기저귀, 물티슈 등의 여러 제품으로 확대하고 있음.
이 외에도 가맹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유아제품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오가닉티코스메틱의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주가 역시 바닥권에서 점차 고개를 들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고 특히 주봉상 20주선에 지속적인 눌림을 받았음.
여기에 최근 바닥권에서 반등이 나오며 이 구간을 뚫어주는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상승추세로 전환했다고 판단할 수 있음.
기존 보유자는 장중 3일선을 주시하면서 이탈 시 절반정도 현금화하고 나머지는 2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35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34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를 발효했고, 중국 정부 또한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효하는 등 우려감이 높던 미-중 무역분쟁이 현실화 됐음.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는 양상으로 각국 증시를 비롯해 신흥국 통화가치도 반등했으며, 대부분의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무역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중국이 34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경 대응보다는 미국의 대응에 따른 수동적인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임.
미국 내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는데, 관세 발효된 이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기업들의 피해를 감안해 관세 부과된 중국 산 제품 중 면제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과 기간을 제시함.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 기업들의 불만을 완화시키기 위해 관세 부과 정책의 일부 수정을 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국이 무역전쟁의 파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내수시장의 개방을 추진하는 것은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호재라 볼 수 있음.
이를 감안해 향후 대 중국 내수 관련 종목의 수출 증가 가능성이 높은 관련 종목에 주목해야 할 시기임을 명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