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스페코는 지난 5월 정부의 북한 인프라 재건 사업 추진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인바 있음.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식에 한국 취재단 명단을 접수키로 한 가운데, 정부가 하반기 업무계획에 북한 인프라 재건 담는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됨.
한 매체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으로부터 대북 인프라 건설 방안 등을 담은 하반기 국정과제에 대한 중간 업무 보고를 받음.
‘평양~개성’ 고속도로건설과 신의주철도 인프라 지원 등이 담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음.
스페코가 도로건설용 고정식 아스팔트 플랜트분야 국내 1위권 업체인 만큼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것으로 확인 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는 빅텍과 함께 대표적인 방산주로 분류되어왔으나 최근 평양-개성 고속도로 수혜주로 시장에 부각된 바 잇음.
차트를 보면, 지난 5월 대북관련주로 뒤늦게 부각되며 강한 반등이 나왔고 이후 급격한 수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다시 4천원대 바닥까지 하락함.
최근 또 다시 남북관계가 호전되면서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동사 역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하지만 대외적인 리스크가 존재하며 단발적인 수급몰이로 끝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노선을 짧게 잡고 대응할 필요가 있겠음.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58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34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를 발효했고, 중국 정부 또한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효하는 등 우려감이 높던 미-중 무역분쟁이 현실화 됐음.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는 양상으로 각국 증시를 비롯해 신흥국 통화가치도 반등했으며, 대부분의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무역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중국이 34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경 대응보다는 미국의 대응에 따른 수동적인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임.
미국 내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는데, 관세 발효된 이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기업들의 피해를 감안해 관세 부과된 중국 산 제품 중 면제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과 기간을 제시함.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 기업들의 불만을 완화시키기 위해 관세 부과 정책의 일부 수정을 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국이 무역전쟁의 파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내수시장의 개방을 추진하는 것은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호재라 볼 수 있음.
이를 감안해 향후 대 중국 내수 관련 종목의 수출 증가 가능성이 높은 관련 종목에 주목해야 할 시기임을 명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