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태경화학이 폭염속 탄산음료 소비 증가 전망에 상승세를 보임.
태경화학은 드라이아이스·액체탄산 등의 탄산가스사업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며 국내 1위로 알려져 있음.
태경화학은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등 탄산가스를 제조하는 업체로 국내 시장점유율은 액체탄산 27%, 드라이아이스 37%이며, 주요 제품인액체탄산은 공업용(조선, 용접)과 식품용으로, 드라이아이스는 식품보관용으로 이용됨. 기타 에틸렌, 질소, 산소,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를 생산함.
최근 짧은 장마 이후 이른 폭염이 시작되면서 탄산음료 소비 증가에 따른 실적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됨.
태경화학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억5628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2499만원 대비 25% 증가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대표적인 폭염 수혜주로 최근 드라이 아이스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장초반 강한 반등이 나옴.
일단 이렇게 급등하는 종목들은 장중 3일선을 주시하면서 이탈 시 절반정도 현금화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주시하면서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34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를 발효했고, 중국 정부 또한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효하는 등 우려감이 높던 미-중 무역분쟁이 현실화 됐음.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는 양상으로 각국 증시를 비롯해 신흥국 통화가치도 반등했으며, 대부분의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무역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중국이 34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경 대응보다는 미국의 대응에 따른 수동적인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임.
미국 내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는데, 관세 발효된 이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기업들의 피해를 감안해 관세 부과된 중국 산 제품 중 면제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과 기간을 제시함.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 기업들의 불만을 완화시키기 위해 관세 부과 정책의 일부 수정을 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국이 무역전쟁의 파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내수시장의 개방을 추진하는 것은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호재라 볼 수 있음.
이를 감안해 향후 대 중국 내수 관련 종목의 수출 증가 가능성이 높은 관련 종목에 주목해야 할 시기임을 명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