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인성정보가 22억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과제에 선정돼 원격 임상시험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발표했음.
회사는 산업부에서 진행하는 '지식서비스 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수주해 '4차산업기술 기반 임상시험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됨.
인성정보는 임상시험 대상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2019년 12월까지로 약 2년임.
회사는 이번 사업을통해 확대되는 임상시험 시장에 진출하게 되는데, 한국은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영향력 있는 시장으로 알려짐.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달 3650원 바닥을 찍고 주가가 반등세에 돌입한 모습.
하지만 위로 4700원선 까지 두터운 매물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걸 소화해낼만큼 거래량이 동반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듬.
사실상 4500원 내외에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기 때문에 기존 보유자는 목표가를 짧게 잡고 대응할 것.
신규는 주봉상 90주선 회복 이후에 매수를 권장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3700원 제시
목표가
46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34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를 발효했고, 중국 정부 또한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효하는 등 우려감이 높던 미-중 무역분쟁이 현실화 됐음.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는 양상으로 각국 증시를 비롯해 신흥국 통화가치도 반등했으며, 대부분의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무역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중국이 34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경 대응보다는 미국의 대응에 따른 수동적인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임.
미국 내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는데, 관세 발효된 이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기업들의 피해를 감안해 관세 부과된 중국 산 제품 중 면제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과 기간을 제시함.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 기업들의 불만을 완화시키기 위해 관세 부과 정책의 일부 수정을 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국이 무역전쟁의 파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내수시장의 개방을 추진하는 것은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호재라 볼 수 있음.
이를 감안해 향후 대 중국 내수 관련 종목의 수출 증가 가능성이 높은 관련 종목에 주목해야 할 시기임을 명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