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알파홀딩스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팹리스) 지원 기업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음.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팹리스 기업과 함께 한 ‘삼성 파운드리 포험 2018 코리아’에서 2020년 3나노에 이르는 첨단 공정로드맵을 소개하고 파운드리 솔루션을 통해국내 팹리스 고객의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음.
삼성전자는 12인치 웨이퍼 기반 공정설계 자산(IP) 포트폴리오와 다품종 소량생산 파운드리인 MPW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할 예정임.
특히 이날 알파홀딩스는 협력 프로그램인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파트너로 선정돼 MPW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될 것으로 알려짐.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올 2월 강한 반등세로 38650원 고점을 찍고, 주가가 중기 조정을 보이고 있음.
이번 하락세로 지지해 줄거라 생각했던 장기선을 모두 이탈하는 흐름이 나왔고, 특히 수차례 강조해왔던 90주선 마저 벗어났기 때문에 이번 조정이 길어질 가능성이 큼.
지금은 리스크 관리가 가장 시급한 상황이며, 20주선을 회복할때까진 철저히 관망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이 지난 6일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34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를 발효했고, 중국 정부 또한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효하는 등 우려감이 높던 미-중 무역분쟁이 현실화 됐음.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는 양상으로 각국 증시를 비롯해 신흥국 통화가치도 반등했으며, 대부분의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무역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중국이 34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경 대응보다는 미국의 대응에 따른 수동적인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임.
미국 내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는데, 관세 발효된 이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기업들의 피해를 감안해 관세 부과된 중국 산 제품 중 면제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과 기간을 제시함.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 기업들의 불만을 완화시키기 위해 관세 부과 정책의 일부 수정을 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국이 무역전쟁의 파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내수시장의 개방을 추진하는 것은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호재라 볼 수 있음.
이를 감안해 향후 대 중국 내수 관련 종목의 수출 증가 가능성이 높은 관련 종목에 주목해야 할 시기임을 명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