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포스링크(056730)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전날 회사는 최대주주인 수퍼브 얼라이언스 리미티드(Superb Allaince Limited)가 492만5971주와 경영권을 147억7700만원 규모에 카일앤파트너스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음.
동사는 시스템사업, 부동산사업, 자원사업을 영위 중인데, 2016년 하반기부터 비중을 축소하고 있음.
종속회사로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거래소 개발업체인 써트온이 있으며, 2017년 1월 최대주주가 슈퍼 얼라인스 리미티드로 변경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달 1천원대 바닥에서 반등세에 돌입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금일 최대주주 매각 소식에 10% 넘는 급락이 나옴.
여기에 월봉상에서도 장기 추세선인 20개월선을 장시간 하회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추세를 뒤집을만한 거래량이 동반될 수 있음지 의문이 듬.
또한 재무현황을 봐도 5년 연속 적자로 위험 요소가 다분하기 때문에 가급적 현금화로 대응할 것을 권유함.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이 지난 6일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34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를 발효했고, 중국 정부 또한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효하는 등 우려감이 높던 미-중 무역분쟁이 현실화 됐음.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는 양상으로 각국 증시를 비롯해 신흥국 통화가치도 반등했으며, 대부분의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무역전쟁의 ‘확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중국이 34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경 대응보다는 미국의 대응에 따른 수동적인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임.
미국 내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는데, 관세 발효된 이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기업들의 피해를 감안해 관세 부과된 중국 산 제품 중 면제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과 기간을 제시함.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 기업들의 불만을 완화시키기 위해 관세 부과 정책의 일부 수정을 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국이 무역전쟁의 파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내수시장의 개방을 추진하는 것은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호재라 볼 수 있음.
이를 감안해 향후 대 중국 내수 관련 종목의 수출 증가 가능성이 높은 관련 종목에 주목해야 할 시기임을 명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