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코스피 상장사인 삼일제약(000520)이 165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2일 강세를 보였음.
삼일제약은 유상증자를 통해 모은 자금중 147억원을 베트남 현지법인에 투자할 계획이며, 나머지는 이스라엘 제약사인 갈메드사의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기술 도입에 쓸 예정.
동사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할 목적으로 1947년 10월 설립되어 1985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동사는 전문의약품 제조회사로서 병의원용 치료제 품목 및 일반의약품을 주로 생산 판매함.
어린이부루펜시럽, 티어실원스 제품이 일반의약품의 대표적인 품목이며, 처방의약품은 포리부틴, 글립타이드 등의 소화기 관련 제품과 리박트와 같은 내과용 의약품 등이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4월 6만원대 고점을 찍고 중기 이격 조정 구간에 진입한 상태.
여기서 추세가 완전히 꺼졌는지를 판단하는 요소가 주봉상 10주선을 살려놓고 있냐있데, 동사는 10주선과 20주선을 모투 이탈한 상황.
때문에 추가 하락 리스크도 배제할 수 없어 어느정도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
보유자 영역으로 다음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1000원
목표가
27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뤄지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또한 증권 업계에서는 건설, 공항, 철도, 도로 등과 같은 인프라 관련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음.
IT 업종의 실적 쏠림 현상과 낮은 주주환원 정책이 개선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추가로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구간에선 시클리컬(경기민감) 업종이 강세를 보여왔으며, 실적 안정성이 높아지면 한국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개선될 수 있고, 기 업 지배구조 개선 측면에서 배당성향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음.
북한 내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는데 북한이 많은 나라와 경제 및 외교 관계를 맺어 개방과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업화를 위해 나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임.
하지만 긍정적 결과들이 시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라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가 검증받고, 이에 따른 경제 제재의 해제, 경협의 진행 등이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기까지는 적어도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내다봐야 함.